엉덩이 근육이 당긴다. 허벅지도 불편하다. 항상 왼쪽이 문제다.스트레칭도 더 많이 해줘야 하고 근막마사지도 더 많이 해줘야한다.그걸 알면서도 좌우균형을 맞추는 운동은 왜 안할까?너무 지루하니까~! 라고 합리화 하지만 이럴때 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어리석음을 수없이 범하고 있다. 오늘은 그래서 간단히 걷고만 오자라는 식으로 운동을 진행했다. "유산소 운동이라 적고 적당한 활동이라고 읽는다."경사도를 0-3까지 조정하면서 최대 속도 3까지로 조정해 봤지만 왼쪽 뒤 허벅지와 힙이 풀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되려 발목이 불편해져서 짧게 운동했다. 유산소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살살 한시간 정도 걸어줄까하는마음으로 갔다. 열이 좀 나면 이완될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그냥 가는 것은 너무 아쉬우니..
"처음과 끝이 같은 컨디션"운동을 하러 갈때는 약간 귀찮니즘과 함께 오늘은 살살 걷기만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자주 가곤 한다. 오늘도 역시나 살살 30-40분 걸어야지라는 생각으로 갔다. 엊그제 한 운동으로 인해서 힙과 광배근의 근육통으로 살짝 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아직 다 풀어지지 않아서 불편한 상태이기에 오늘은 무조건 상태를 봐가면서 하기로 계획했다. 트레드 밀에 올라서서 걷기 시작했다. 힙이 불편한거 같으면 속도를 낮췄고 경사도도 낮췄다. 몸을 풀기 위함이지 자극시키기 위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10분쯤 걸었을때 달려볼까라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살짝 뛰어보기로 마음먹었다.오늘의 운동루틴을 기록해보자면,트레드밀 20분 경사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
"다시 시작. 적응기"오랜만에 운동을 했다. 시간을 내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 그 시간에 온연히 집중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 오늘은 주로 전신운동을 했다. 오랜만에 하기 때문에 살짝씩만 맛보기로 몸 전체에 긴장감을 주었다.트레드 밀에서 천천히 걸을 요량으로 운동을 하러 갔지만, 사실 운동복을 입을 때만 힘들지 막상 들어서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 운동의 매력인 것 같다. 초반에 잠시(?) 지루함과 귀찮음을 참으면 상쾌한 기분과 머릿속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하므로 맨몸으로만 하려고 했는데 막상 와서 맨몸으로 하려니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케틀벨을 들었다. 몸풀기 로잉머신 10분 댐퍼3스쿼트 12개 1set스쿼트 12*3set (케틀벨 10lb)데드리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