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끼 참 잘 먹는 식단일기. 다이어터 맞는가~? 날씨가 추워졌지만, 아침에 빵에다가 아몬드 밀크 한잔 그리고 사과를 먹고 나면 열 뿜 뿜. 겉옷 벗게 만드는 체온. 정말 요즘 제대로~ 심지어 요즘은 뜨거운 국물없는 식단을 먹어도 열 뿜 뿜 제대로 해주고 있어요. 특히나 가장 두드러진것은 발이 늘 따뜻하다는 점. 차가운 바닥이 발에 닿는 것을 너무나 싫어했는데 올겨울에는 차가운 바닥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열감으로 이상한 쾌락을 즐기게 되었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있는 키토 식빵. 아침마다 이걸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고 있는데요. 정말 너무 맛있어요. 만들어뒀다가 먹어도 맛있고~ 바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예전에는 딸기잼 is 뭔들이었는데, 요즘은 딸기잼이 왜 이렇게 달게 느껴지는지.. 분명 ..
별거 아니어 보여도 맛은 모두 다르다. 저탄고지 식단 벌써 641일째 저탄고지 식단일기를 기록하고 있네요. 처음에는 손이 가고 귀찮게 느껴지던 식단도 이제는 어느덧 심플하고 쉬운 것들로 채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맛은 있고~ 같아 보여도 조리방법만 조금씩 바꿔주면 맛이 다르다는 사실! 정말 끝없는 요리의 세계같은 느낌. 먹을 게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니 먹을게 없다~ 뭘 먹지 하는 고민쯤은 이젠 사라진 지 오래되었어요. 밥 없는 김밥. 정말 이젠 익숙한 메뉴처럼 보이지만 처음에는 낯설었어요. 굳이~ 밥을 줄이면 되지 빼버릴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지금은 밥 없어도 너무 익숙한 맛이고~ 특히, 너무 맛있어서 두 줄 먹고 있어요. 김밥 두줄 먹고도 일말의 가책같은게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안 먹을 수..
키토제닉 고지방. 무탄수화물 생선 식단 고기 먹는 식단이 아닌~! 생선으로 배부르게 즐기는 오늘의 키토제닉 식단. 키토제닉 식단 하면 고기고기하고 버터 버터 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다 보면 자칫 식단이 단조로울 수 있어요. 물론~ 저도 한때는 제일 손쉬운 고기를 자주 먹을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최근 들어서 붉은 고기에 대한 염려도 있고~ 돼지고기의 히스타민도 좀 걸려서 다소 고기 섭취량을 줄이는 식단을 해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래서 요즘 일주일에 3-4번은 생선 혹은 해물을 먹으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손쉬웠고~ 탄수화물 0g이었던 생선 먹는 식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키토제닉 생선 식단은 바로 이거예요. DHA, EPA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꽁치입니다. 꽁치는 단백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