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토제닉 아몬드가루 베이킹. 아몬드케이크 아몬드가루로 키토제닉 베이킹을 했어요. 이번에도 믿고 쓰는 밥스레드밀 아몬드가루 사용했고요. 예상과는 다른 비주얼의 아몬드 케이크가 구워져 나왔지만, 거의 다 먹어가고 있다는 것은 맛있다는 결론. 재료는 키토 베이킹답게 아주 심플하게 사용했고요. 도구도 볼 하나 거품기 하나면 끝일 정도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오븐 온도가 잘 맞지 않아서 결과물을 더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다행히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나왔더라고요. 아몬드 가루를 활용한 아몬드케이크를 구워봤는데 제 예상과는 달리 파운드케이크처럼 가운데가 갈라져 나왔어요. 오븐 온도가 잘 안 맞아서인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의 케이크가 구워졌지만, 아주 촉촉하고 담백하고 맛있어서 식사대용으로 계속 굽게 될 것 ..

아몬드 100% 저당질. 고소한 아몬드 스콘 갑자기 아몬드 스콘이 먹고 싶어서~ 전에 만들었던 밀가루 스콘을 바탕을 대충 만들어 본 스콘. 이젠 밀가루 안 먹은 지 1년은 되는 듯하네요. 밀가루 끈고 나니 장도 편해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설거지하느라고 오븐 시간 체크를 제대로 못해서 약간 갈색빛이 돌게 구워졌지만, 아몬드 가루 100%를 사용해서 그런지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맛이 많이 나서 좋았어요. 지난 후기에 쓴 것처럼 밥스레드 밀 아몬드 가루 사용했는데 역시나 맛이 좋아요. 아몬드 가루로만 만들어서 살짝 부서지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밀가루 스콘에 비해 고소한 맛이 많이 나서 좋았어요. 아몬드 스콘이 밀가루 스콘에 비해서 겉바속촉이 밀리진 않더라고요. 견과류 특유의 바삭함이 밀가루 스콘에 비해 좋..

글루텐 프리 베이킹은 롤러코스터 글루텐 프리 베이킹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재료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하는 점과 배울게 참 많고 끝이 없다는 생각. 구글링으로 찾아본 레시피들은 대부분 무겁다. 버터 양과 설탕 양이 어마어마. 외국에는 시판되고 있는 글루텐 프리 믹스가 여러 가지인데 모두 사용해 보기도 힘들뿐더러, 가끔 재료 원료명을 보면, 나와 맞지 않는 재료들이 들어있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무턱대로 살 수도 없는 상황. 쌀가루를 이용한 제누아즈. 실패가 곧 답이구나 라는 걸 느끼게 해 준 제누아즈. 색도 연하게 잘 나왔고~ 퐁신퐁신한 식감이 무엇보다 좋았다. 달기를 더하면 좀 더 촉촉해지겠지만 이 자체로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았다. 밥스 레드 밀 백미가루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