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불리 식사 하고도 입이 심심할 때 있잖아요? 배가 볼록한데도 뭔지 모르게 헛헛할 때 있잖아요. 그럴 때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 좋고 기분 업 되는 에너지 뿜뿜 하는 간식을 가져왔어요. 이제 제 간식은 더 이상 다크초콜릿이 아닐 것 같아요. 친구에게 선물 받았지만 앞으로도 제가 더 찾아 먹게 될 간식 같네요. 간식은 바로 이거예요. 바로 코코넛 칩이에요! 예전 저의 글을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코코넛 향을 좋아하지 않아요. 이미 제 피부를 위해 코코넛 오일을 모두 양보한 일에 대해선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바로가기 ☞ 만지고 싶은 촉촉한 피부 | 코코넛 오일-#1바로가기 ☞ 1년 사용 후기+바르는 방법 | 코코넛 오일-#1 키토 제닉 중에도 코코넛 오일은 거의 먹지 않아요. 다른 지방들로 ..
"탄수화물 0G, 가성비 좋은 키토를 위한 치즈" 저는 치즈를 좋아해요. 슬라이스 치즈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쉽게 물러지는 성질 때문에 가방 안에서 뭉개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스트링 치즈를 구매해 봤는데, 소금 함량이 높은 편도 아니었는데 그냥 먹기에는 짜고 기름기가 손에 묻고 생각보다 휴대하기에 별로였어요.치즈를 간식으로 먹으면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있어서 포만감도 들고 무엇보다도 식감 때문에 먹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아요. 키토를 시작했으니 식단을 더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서 마트에 갔다가 치즈 코너를 기웃거리던 중에 아주 딱! 알맞은 포켓 치즈를 발견했어요. 바로 미니 베이비벨 오리지널이에요.엄청 귀여운 사이즈예요. 이렇게 6개가 한 묶음이고 대용량도 있어요.낱개 1개(20g)기준 = 탄수화..
"키토제닉 10일차. 식단 고민" 저도 식단을 기록하게 위해 타임스탬프앱을 깔았어요!!! 팻시크릿에 기록하고 타임스탬프에 사진을 찍어 놓으니 시간과 영양성분을 잘 알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이 편한 앱을 왜 이제 깔았나 모르겠어요. 자~ 그럼 식단 볼게요.초점이 좀 안맞았으나 민들레차와 버터, 마카다미아, 아몬드 초콜릿을 먹었네요. 이건 아침 간식이예요. 아침은 늘 빨리 먹기 바빠서 항상 다 먹고 후에 사진을 안찍었다는 걸 알아요. ㅋㅋㅋ아침엔 언제나 해독주스를 구운계란과 먹고 간식으로 견과류와 티를 마셔요.주로 아몬드초콜릿과 견과류(마카다미아나 호두, 아몬드)를 먹지만 버터도 곁들이기도 해요.양을 조절해 먹으면 아침에 해독주스를 마신다고 탄수화물이 높이 올라가지 않아요. 저는 오래 길게 가기 위해서 ..
"여자. 호르몬의 변화"사람은 역시 적응하는 동물이 맞나 봐요. 저는 원래 오일류나 버터류를 좋아하지 않아요. 오히려 새콤달콤 단짠단짠을 더 좋아해요. 근데 목초를 먹고 자란 버터를 먹어본 후 생각이 바뀌었어요. 지금까지 제가 먹어 본 버터는 리얼 버터가 아니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소하고 입안에 퍼지는 풍미가 참 좋더라고요. 키토 일 주차 적응 중인 저는 5일차에 기록했던 것처럼 1킬로의 체중 감량과 1.2% 체지방 감소를 보였고 이 상태는 그대로입니다. (저에게 1키로는 엄청난 변화입니다.) 여자. 호르몬의 변화 앞에선 어쩔 수 없나 봐요. 대자연이 다가오면서 들어갔던 아랫배는 다시 나오기 시작했지만 키토제닉을 시작하기 전 상태는 아니에요.호르몬의 영향으로 소화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고 컨디션이 좋..
"너무 쉽게 내려간 1kg... 그동안 내 다이어트는 헛된 것이었나?"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한 지 5일이 되었어요. 체중 감소는 꾸준히 이어져서 1kg의 감량이 이뤄졌어요. 특별한 이상을 느끼진 않지만 가끔 탈수가 일어나는지 입술이 심하게 건조해서 마르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 그냥 물을 계속 마시는 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소금을 약간 섭취해 주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물론 소금은 소금물로 섭취합니다.생각보다 체중이 쉽게 내려가서 이렇게 살이 쉽게 빠지는 거였나 하는 의구심이 생겼어요. 지금까지 내가 했던 저지방 저칼로리 식단은 무의미했던 것일까 허탈함도 좀 들었어요. 또한 지방이 생각보다 잘 들어가서 신기햇어요. 버터를 그냥 먹는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처..
"믿어지지 않는 500g 체중감소"다른 날 아침과 다르지 않은 아침식사를 했어요. 해독주스라고 하는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토마토를 1:1:1:1 비율로 삶아놓은 것에 사과와 바나나를 첨가해 한잔 마시고 구운 계란 1개와 흰자만 1개를 더 추가해 먹었어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저의 아침 간식 따뜻한 티와 아몬드 초콜릿과 호두를 먹었어요. 아침 시작은 별다른것이 없었기 때문에 평소와 다름없이 물 많이 마셔주고 적당히 활동하는 하루를 보냈어요.그리고 점심이 되었는데 왠지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더 배가 고플 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들어서 오븐에 구워둔 닭가슴살을 더 많이 접시에 담았어요. 구운 닭가슴살과 데친 야채들을 듬뿍 담고 닭가슴살 위에 올리브유를 두 바퀴 크게 돌려주고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