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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질 키토김치. 오이깍두기와 별미김밥
김치가 먹고 싶지만, 가끔~ 김치의 자극적인 양념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
또는, 김치가 먹고 싶은데 집에 당장 먹을 김치가 없을 때, 혹은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자 하는데 드레싱 얹은 샐러드가 먹고 싶지는 않을 때 딱 좋은 김치를 소개하려고요.
저 역시~집 김치는 잘 먹지만, 가끔 샐러드는 먹기 싫고 야채는 먹어야 할 것 같고~ 입맛은 없고, 뭘 만들기 싫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요.
꼬마김밥은 재료를 뭐든 넣어도 좋으니 간단히 탄수화물 섭취로 좋고요.
물론, 쌀밥이 정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좋은 것이라고 할 순 없지만,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서는 필요하니까 먹게 되더라고요.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는 것보다는 적당히 먹어주는 것이 제가 경험한 키토제닉 다이어트에서는 훨씬 효과가 좋았어요.
아~! 그러고 보니 키토제닉 2년이 지났네요. 글을 쓰는 지금 달력을 보다 보니 깨달음.... 정말 이젠 키토제닉식단이 익숙한가 봐요.
1년이 되었을 때는 내가 키토제닉 식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네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내가 특별히 다른 걸 먹고 있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니 말이에요.
영상 속 오이깍두기는 정말 제가 자주 해 먹는 음식이고요. 저는 차가운 샐러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익힌 야채 위주로 먹고 있거든요.
하지만, 입맛 없을 때 때로는 고기 먹을 때 오이깍두기 하나면 정말 술술 먹게 되더라고요.
오이는 수분 함량도 높고 갈증해소에도 좋고~ 오이 자체의 식감도 좋아서 오이 2개쯤은 힘들이지 않고 먹을 수 있더라고요.
설탕은 스워브나 라칸토 몽크프루츠와 같은 감미료로 대체하셔도 좋고요. 물론, 인공감미료에 따라 단맛이 다르고, 입맛은 모두 다르기에 조절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자극적이지 않다는 점. 삼삼한~ 오이깍두기라는 점.
그리고 오래 두고 먹는 김치는 아니라는 점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인 것 같고요. 오이깍두기 하나면 개운하고 시원한 오이무침 맛에 고기가 술술~ 입맛도 돌아올 거예요.
영상 편집하면서 계속 오이깍두기 생각. 꼬마김밥 생각이 났어요.
심플한 꼬마김밥에 오이깍두기 하나면 정말 밥이 술술 넘어가거든요.
꼬마김밥에는 원하는 야채나 다른 식재료를 조금 더 첨가하면 더 입맛에 맞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입맛 없을 때는 심플한 게 제일 좋기 때문에 저는 아주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었고요.
꼬마김밥 한 줄 정도에 들어간 재료들의 탄수화물 정도는 섭취해도 크게~ 키토제닉 식단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되진 않더라고요.
김밥은 속재료에 따라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기도 하니까요.
오히려, 너무 한식을 배제하거나 양념을 배제하면 역효과가 나는 경험을 여러 번 했으니까요. 적당한 한식의 섭취는 오히려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여주는 좋은 장치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깔끔하고 아삭아삭~ 시원한 오이깍두기와 꼬마김밥으로 간편한 한 끼 식사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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