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지방 쌓기 놀이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지방에 대한 누명을 벗기며 지방을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구매하게 된 그레스페드 버터. 사실 저는 버터에 전혀 감흥이 없던 사람이었어요. 스테이크 구울때 버터 잔뜩 넣는 걸 보면 굳이 왜 넣지...? 식빵을 꼭 버터에 구워야 맛있나?라고 생각하는 1인이었어요. 한마디로 버터는 느끼하다. 버터를 먹으려면 그레스페드 버터를 먹어라 하는 이야기에 의심을 가득 품은 채로 키토식을 시작하고 그레스페드 버터를 처음 구매했었는데요. 정말 신세계더라고요. 그동안 먹어 온 일반 버터는 그냥 한마디로 쓰레기... 정말 기름이었던거죠. 그레스페드 버터가 갖고 있는 풍미는 정말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버터는 그냥 섭취한다던 키토식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버터를 소분했..
키토제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버터~ 버터 활용 식단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해요. 키토제닉은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죠. 그만큼 어떠한 지방을 섭취하느냐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처음 시도했던 지방이 버터였고, 가장 손쉬웠고~ 활용도도 높았어요. 특히나 그래스 페드 버터(Grass-fed Butter)는 신서계였으니까요. 자 그럼 버터 활용 5가지 식단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우선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1. 캔디처럼 입에서 녹여먹기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있던 버터를 녹여 먹는 게 버터의 지방을 섭취하기엔 가장 쉬웠던 것 같아요. 그냥 입에 배어 물고 있으면 은은한 버터향이 좋더라고요. 방탄티가 마시기 귀찮을 때(설거지가 귀찮을 때.ㅋㅋㅋ)는 소분해 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