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을 시작하고 레시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참 흥미로워요. 역시 맛있는 음식이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친구에게 인정받은 키토 피자~! 친구는 키토제닉을 하지 않아요. 제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야채로 도우를 만들어서 피자를 해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밀가루 도우가 아닌걸 순간 나도 잊고 먹고 있었다고 이야기를 해서 주말에 친구에게도 제 피자를 선보여줬어요. 지난번 황홀한 맛이라고 표현한 그 피자 맞고요. 이번에는 샐러드 야채를 얹어가면서 더 건강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배가 안고픈데... 이 사진 포스팅 하고 있는데 식욕이 오르는 건 아는 맛이라서 그럴 거예요. 손에 척척 감기는 도우와 치즈+토핑의 향연은 정말 입안에서 축제였어요. 친구는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키토제닉 식단에서 아쉬웠던 음식 중에 하나는 밀가루 음식이었어요. 즐겨먹던 면은 두부면으로 대체해서 먹고 있는데 밀가루보다 속도 편하고 포만감도 좋아서 자주 해 먹고 있어요. 특히나, 식욕이 오르는 PMS 기간이나 대자연 때 먹어주면 포만감도 좋고 볶거나 국물을 만들어서 먹으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키토제닉 식단. 면요리! 볶아먹고 자작한 국물에 호로록~ 키토제닉 식단. 면요리! 볶아먹고 자작한 국물에 호로록~ 키토제닉 식단을 하면서 밥보다 아쉬운 건 면이에요. 면은 고추장이든 간장이든 비빌 수 있고, 잔치국수처럼 따끈한 국물에 넣어도 먹고... 정말 면요리는 다양하죠. 밥에는 반찬이 필요하지만, 면에는 딱히 그런.. tobegreat.tistory.com 드디어~! 부침개 성공을 했어요. 제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