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플루를 지나 어느덧 키토 23일차가 되었어요. 키토플루를 지나가면서 하루하루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는 게 느껴져요. 밤마다 깊이 자지 못하고 자주 깨서 힘들었는데, 그 횟수도 차츰 줄어들어서 한 번 정도 깨고요. 식후 경미하게 나타났던 두통도 이젠 사라졌어요. 체지방은 여전히 내려가는 중이고, 근육량은 거의 변동이 없어요. 느린 대사였던 제 몸이 빠른 대사로 바뀌는지 요즘 에너지 효율이 좋아진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잘 때까지 에너지가 크게 차이 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는 느낌이에요. 어제부터 더욱 확실하게 느끼고 있는 것은 배고픔을 느끼면서 움직이는 게 스트레스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전에는 배가 고프다는 게 느껴지면 움직이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였어요. 하지만 요즘은 '배가 고프네..
어느새 키토 제닉을 시작한 지 21일차가 되었고, 겪한 키토 플루는 대처 방법이 잘 맞았는지 3일 만에 벗어났어요. 지난 글에 써놨듯이 다신 겪고 싶지 않아요. 저는 초반에 약한 키토 플루, 얼마전에 겪한 키토 플루를 겪으면서 컨디션과 소화력이 좋아지는 요즘 아주 생활하기 좋아요. 저의 키토플루 내용은 아래 글을 보시면 돼요. 초반 키토플루. 바로가기 ☞ 내가 겪은 키토플루 증상7가지+개선방법. 상세한 기록 후반 키토플루. 바로가기 ☞ 키토플루 3일만에 극복.완화방법 이제는 식단을 채우는 것도 힘들지 않고, 엄청 잘 먹어요. 어쩜 그리 다 맛있는지 정말 열심히 먹고 있어요. 단백질은 해산물과 계란, 고기류를 돌려가면서 먹으려고 노력하고요. 지방의 경우는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을 골고루 먹으려고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