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서 예고한 대로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아주 간단하고 활용도 높게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키토제닉 하면 아보카도죠. 원래도 아보카도를 좋아했지만, 요즘은 더 자주 식단에 활용하는 것 같아요. 아보카도의 경우 지방과 단백질을 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포만감도 높은 과일이죠. 아보카도를 1/2 먹고 놔두게 되는 경우, 아보카도는 산화가 빨리되서 식품이어서 금세 갈색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게 상한 건 아니지만 갈색 된 사과 먹기 싫은 것처럼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시판 산도 낮은 식초, 마요네즈 모두 넣어서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만들어 봤지만 오늘 알려드릴 방법이 제일 좋았어요. 이번 글에서 알려드릴 방법으로 만들어 본 결과 다음날까지는 전혀 갈변 없었고요. 그다음 날은 연..
키토제닉을 시작한 후 팻시크릿에 섭취 음식을 모두 기록했고, 엑셀을 통해서 쭉 내 몸의 체중 변화와 섭취한 지방의 종류와 섭취양, 식사와 간식 기록은 물론 몸에 나타난 특이 증상까지 매일매일 기록했어요. 야매키토 까지 하면 40일이 다 되는 시간 동안 엑셀에 정리한 내용은 저에게 맞는 키토제닉 루틴을 찾을 수 있게 해주었어요. 야매 키토를 10일하고 본격 키토제닉을 시작한지는 28일로 총 38일의 키토제닉 중이에요. 매일의 컨디션을 기록해 얻은 가장 큰 수확 2가지는 나에게 맞지 않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는 점(증량템, 감량템)과 키토 플루를 빨리 대응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첫 번째, 저에게 맞지 않는 음식은 생크림이에요. 하지만 요리법에 따라 증량템 또는 감량템이 될 수 있어요. 생크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