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100% 저당질. 고소한 아몬드 스콘 갑자기 아몬드 스콘이 먹고 싶어서~ 전에 만들었던 밀가루 스콘을 바탕을 대충 만들어 본 스콘. 이젠 밀가루 안 먹은 지 1년은 되는 듯하네요. 밀가루 끈고 나니 장도 편해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설거지하느라고 오븐 시간 체크를 제대로 못해서 약간 갈색빛이 돌게 구워졌지만, 아몬드 가루 100%를 사용해서 그런지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맛이 많이 나서 좋았어요. 지난 후기에 쓴 것처럼 밥스레드 밀 아몬드 가루 사용했는데 역시나 맛이 좋아요. 아몬드 가루로만 만들어서 살짝 부서지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밀가루 스콘에 비해 고소한 맛이 많이 나서 좋았어요. 아몬드 스콘이 밀가루 스콘에 비해서 겉바속촉이 밀리진 않더라고요. 견과류 특유의 바삭함이 밀가루 스콘에 비해 좋..
혼자만 보는 일기장 사실 노밀가루 베이킹에 대한 관심은 없었다. 나는 특별한 알러지가 없었으니까. 굳이 쌀빵을 찾아 먹을 필요도~없었고, 밀가루보다 비싼 재료들로 만들어 먹을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식품 알러지를 확인하게 된 후부터... 모든 것이 바뀌었다. 해당 알러지 음식들을 식탁에서 배제하고 나서 내 피부는 몰라보게 좋아졌고 내 장도 몰라보게 편안해졌다. 소위말해서... 아랫배가 들어갔고~ 가스 차는 일도 없으며, 살이쪄도 몸의 체형이 다르다는 걸 체감하게 되었다. 이유 모르던 가려움들도 사라졌고 피부 트러블도 사라졌다. 다시 한번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라고 말할때 왜 잘 먹고를 제일 먼저 말하는지 알것 같다. 노밀가루 베이킹. 근데 이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