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근육이 당긴다. 허벅지도 불편하다. 항상 왼쪽이 문제다.스트레칭도 더 많이 해줘야 하고 근막마사지도 더 많이 해줘야한다.그걸 알면서도 좌우균형을 맞추는 운동은 왜 안할까?너무 지루하니까~! 라고 합리화 하지만 이럴때 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어리석음을 수없이 범하고 있다. 오늘은 그래서 간단히 걷고만 오자라는 식으로 운동을 진행했다. "유산소 운동이라 적고 적당한 활동이라고 읽는다."경사도를 0-3까지 조정하면서 최대 속도 3까지로 조정해 봤지만 왼쪽 뒤 허벅지와 힙이 풀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되려 발목이 불편해져서 짧게 운동했다. 유산소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살살 한시간 정도 걸어줄까하는마음으로 갔다. 열이 좀 나면 이완될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그냥 가는 것은 너무 아쉬우니..
"스마트한 블루투스 체중계"블루투스 체중계는 다양하다. 가격 또한 다양하다. 사실 체중계는 완벽하다고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100% 신뢰하지 않는다. 단, 같은 조건에서 측정을 해줌으로써, 내 몸의 변화를 기록하는 도구로 사용할 뿐이다. 나는 이미 운동을 하고 있고 10년도 넘은 체중+체지방률이 나오는 체중계가 있다. 하지만 이 녀석이 요새는 1% 체지방률을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오차 범위가 심해져서 근육량까지 나온다는 블루투스 체중계를 구매했다. 지금 쓰고 있는 체중계는 경품으로 받은 비싼 일본 제품이었지만, 시간이 흐른 만큼 체중계는 업그레이드되었고 가격은 아주 착해졌다. 그 당시 경품 당첨이 아니었다면 절대 사지 않았을 테니까...라고 쓰고 가격의 압박이라고 읽는다. 체중계는 아주 심플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