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아침. 생리 전 식단 꼼꼼히 챙겨 먹기 배고픈 아침이 즐거운 건 저뿐인가요? 아침부터 배가 고팠던 날은 침대에서 나오면서 뭘 먹을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 귀찮아도 번거로워도 먹고 싶은 것으로 시간이 허락한다면 만들어 먹고 있어요. 저는 하루 중에 아침이 늘~ 제일 맛있거든요. 그래서 빼먹지 않고 아침 챙겨 먹는가 봅니다. 아침은 왕처럼 먹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는데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다 왕처럼 먹는 느낌.ㅋㅋㅋ 계란 두 개를 완숙으로 삶아서 마요네즈 듬뿍 넣고 후추랑 소금 약간 넣어서 조물조물. 사실... 매번 간본 다며 마요네즈랑 계란 버무리면서 반은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배고픈 속을 달래면서 만든 샌드위치. 자투리 빵에 치즈 한 장 끼우고 딸기잼은 반만 발라주는 치밀함으로 만든 ..
키토제닉 식단은 정말 끝이 없네요. 키토제닉 식단을 초반에는 아주 한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면 할수록 끝이 없이 무한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기 없이도 참 잘 먹을 수 있더라고요. 완전히 고기를 배제한 식단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고기를 일주일에 1-2 끼니 정도만 먹고 있으니 정말 많이 줄였죠? 전에는 하루에 1-2끼를 고기로 먹었었는데 덕분에 식비가 좀 줄어들었어요. 식비와 함께 사이즈와 체중도 줄어들었어요. 그렇다고 근육빠져서 물렁살 되진 않았어요.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땅콩버터가 생각나는 날은 정말 듬뿍 담게 되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항상 더 먹었다는 사실. 담으면서 한수저 푹 떠서 이미 입에 넣는다는 것은 만인의 룰 아닌가요. 땅콩버터가 너무 맛있어요. 땅콩만 들은 건데 이렇게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