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먹고도 살이 빠졌다.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한지 벌써 342일차. 곧 1년을 앞두고 있네요. 대자연이 끝남과 동시에 뱃속에서 에너지 모자라다고 아우성을 쳐서 정말 든든하게 먹은 하루 식단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그렇게 먹고도 다음날 오히려 복부 컨디션이 좋아졌어요. 대자연에 생겼던 붓기는 안녕~ 했어요. 아침은 따뜻하게 전날 만들어두었던 시금치 스프로 대신했고요. 키토제닉. 노밀가루 시금치 스프 만들기. 키토제닉 생크림 아침 식단. 달달한 입막음 생크림의 변신은 무죄.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치즈를 부담 없이 먹고~ 유당 빼고 요거트 즐기고~ 생크림은 더할 나위 없이 늘~ 냉장고에 떨어뜨리지 않고 넣어두는 것 같아요. 일반 플레인 요거트~유당 빼고 먹는.. tobegreat.tistory.com 오전에..
요즘은 정말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있는 것 같아요. 가장 큰 변화는 식후 몸이 엄청 뜨거워진다는 점이에요. 전에는 방탄티나 방탄 코코아를 마셔야 몸이 뜨거워졌다면 지금은 탄수화물 혹은 지방 위주의 식사를 하고 나도... 심지어 지방이 부족한 라이트 한 식사를 하고 나도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몸이 후끈해지는 게 느껴져요. 순간 열이 아니고 정말 몸이 데워진 열감이 느껴져서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얼마전에 불필요한 지방 청소에 좋다는 오일만 주스를 저도 시도해봤어요. 아침 공복에 마시는 점이 기본 베이스지만, 맛이 어떨지 몰라서 간식으로 먹어봤는데... 두 번 마시고 저는 이제 안 마시는 걸로... 자꾸만 파슬리 향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소화적인 면에서 맞지 않는 것 같아 오일만 주스는 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