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고기가 땡겼던 이유
미친 듯이 고기가 당겼던 그날의 선명한 기억에 대해 글을 적어보려고 해요. 지금까지 평생~ 물론 오래 산건 아니지만... 생고기를 보고 이성을 잃을 정도로 미친 듯이 먹고 싶다고 느낀 순간은 처음이었어요. 마치 내가 원시인이 된 느낌이었으니까요... 정말 너무나도 낯설고 당황스러웠던 감정이었어요. 며칠 전 오랜만에 굽는 고기 말고 물에 빠진 고기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냉동실에 얼려둔 소고기를 꺼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어요. 소고기 뭇국을 끓이기 위해 볶던 무에 아직 해동이 살짝 덜 된 소고기를 넣었는데... 팬에 들어간 고기를 보는 순간... 집어 먹고 싶다는 강렬한 생각... 정말 순간 자제력을 상실할 뻔... 육회용 고기도 아니고 냉동고기를... 지금 생각해도 1차원적인 정말 본..
키토제닉 ( ketogenic)/키토제닉 정보
2019. 5. 28.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