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쉽게 좋은 지방을 먹자, 키토식 +1037일
소소한 지방 쌓기 놀이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지방에 대한 누명을 벗기며 지방을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구매하게 된 그레스페드 버터. 사실 저는 버터에 전혀 감흥이 없던 사람이었어요. 스테이크 구울때 버터 잔뜩 넣는 걸 보면 굳이 왜 넣지...? 식빵을 꼭 버터에 구워야 맛있나?라고 생각하는 1인이었어요. 한마디로 버터는 느끼하다. 버터를 먹으려면 그레스페드 버터를 먹어라 하는 이야기에 의심을 가득 품은 채로 키토식을 시작하고 그레스페드 버터를 처음 구매했었는데요. 정말 신세계더라고요. 그동안 먹어 온 일반 버터는 그냥 한마디로 쓰레기... 정말 기름이었던거죠. 그레스페드 버터가 갖고 있는 풍미는 정말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버터는 그냥 섭취한다던 키토식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버터를 소분했..
키토제닉 ( ketogenic)/나의 키토 일기장
2021. 12. 18.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