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호르몬의 변화"사람은 역시 적응하는 동물이 맞나 봐요. 저는 원래 오일류나 버터류를 좋아하지 않아요. 오히려 새콤달콤 단짠단짠을 더 좋아해요. 근데 목초를 먹고 자란 버터를 먹어본 후 생각이 바뀌었어요. 지금까지 제가 먹어 본 버터는 리얼 버터가 아니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소하고 입안에 퍼지는 풍미가 참 좋더라고요. 키토 일 주차 적응 중인 저는 5일차에 기록했던 것처럼 1킬로의 체중 감량과 1.2% 체지방 감소를 보였고 이 상태는 그대로입니다. (저에게 1키로는 엄청난 변화입니다.) 여자. 호르몬의 변화 앞에선 어쩔 수 없나 봐요. 대자연이 다가오면서 들어갔던 아랫배는 다시 나오기 시작했지만 키토제닉을 시작하기 전 상태는 아니에요.호르몬의 영향으로 소화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고 컨디션이 좋..
키토제닉 ( ketogenic)/나의 키토 일기장
2019. 3. 6.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