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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식단 기록 갑니다.

날씨가 화창해지니 더 고기가 생각나는 요즘이에요. 햇살 좋아지고 바람 살랑살랑 부니까 구운 고기에 비빔국수가 생각나는 건 당연한 거죠.ㅋ 그래서 고기+비빔국수 먹어줬어요.

매운맛 먹고 나면 달달한 거 당기잖아요? 그래서 블루베리 먹어줬어요.

맛있으면 0칼로리는 아니지만 한두 번 기분 좋게 먹어주면 스트레스 풀리죠.

평생 절대 안먹고 살 수는 없으니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야죠.

돼지목살 엄청 바삭하게 굽고~ 버터로 지방채우고+ 데쳐서 한번 더 볶은 야채 산더미+블루베리

돼지 목살이 엄청 잘 구워져서 신나게 먹었어요. 고소하게 구워져서 국수랑도 맛있고 야채랑도 맛있었어요.

요즘 야채를 더 잘 먹기 위해 데쳐서 한번 더 볶아서 소화도 돕고 먹는 양도 좀 늘리고 있어요. 도대체 야채로만 식이섬유 20g은 어떻게 채운답니까? 저는 아직 최고가 15g 내외예요. 국그릇에 담긴 저 야채는 절대 적은 양이 아니에요. 데쳐서 수분을 빼고 짜서 다시 볶은 거라 양이 줄고 줄어 그렇지 엄청 많아요.ㅋ 하지만 매번 많은가? 하면서 담고 먹다 보면 모자라요.ㅋㅋㅋ 전 고기 파보다 야채파인 것 같아요.

국수는 빨개야 제맛~!

고기 바삭하게 구우면 국수 생각나잖아요. 고기 느끼함도 잡아주고... 정말 뗄 수 없는 궁합이죠. 구운 고기는 냉면보다 비빔 국수가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밀가루 면 아니고요 쌀국수로 비볐어요. 밀가루 소화력이 안 좋아서 쌀국수로 먹었을 뿐 다른 이유는 없어요.ㅋ 사실 비빔면은 쌀면보단 소면으로 하는 게 더 맛있어요. 대신 쌀국수는 밀가루 면보다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아서 좋아요.

기분 좋게 잘 먹고 잘 움직이면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빨간 면을 먹어서 장이 놀랠까봐 살짝 걱정했지만 별 탈 없었어요. 사진 올리다 보니, 다시 면이 먹고 싶어 지네요.ㅋ

이 날 면을 잊지 못해서 다시 면요리만 이틀 먹었어요.

그럼 면 요리 먹은 사진 올리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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